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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독서왕 첫 도전에 나란히 대상
[개인회원] 이헌재, 이헌서 모 모 조회: 91713

저희 아이들은 6학년, 4학년입니다.
 
리딩게이트는 올 1월부터 시작했는데 레벨테스트 결과가 1A, 1B 였지만 그냥 KA부터 하도록 권유해서 독서왕 대회 시작하는 5월엔 1A를 하고 있었어요.
 
하루 포인트 때문에 성실상을 목표로 할까 하다가 선물 때문에 아이들이 단번에 대상으로 결정하고 고고했습니다.
 
50일까지는 아이들이 가끔 스스로 새벽에 일어나서 하고 서로 점수 확인하며 열심히 했는데 1레벨 e북을 다 완료하니 작은아이가 2레벨 e북으로의 바로 진입을 어려워 하더라구요.
 
부랴부랴 1레벨 P북을 구해서 남은 기간 P북으로 목표점수에 도달했어요.
 
e북 읽을 땐 안 봐서 몰랐는데 제가 일일이 P북을 구하면서 글 밥, 쪽수를 보게 되니 아이들이 짧은 기간 동안 문장도 길어지고 쪽수도 60페이지가 넘는 것도 있어 사실 깜짝 놀라긴 했어요. 리게 하기 전에는 길어야 5~6줄 정도 되는 넌픽션 읽어주곤 했었는데 아주 장족의 발전이지요.
 
시간이 6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할 일이 많은 고학년이 101일의 기간동안 영어만 하고 있는 게 과연 옳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그만 시킬까? 다음 독서왕 땐 하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글독서나 다른 과목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영어 리딩 단계가 너무 낮으니 바짝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독서왕 대회가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초심으로 다시 돌아갔어요.
 
독서왕 이후 아이들 스스로 성장한 게 느껴져 뿌듯해하니 저도 엄~청 힘든 시간이었지만 보람을 느낍니다.
영어책이 휴식인 시간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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