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성실상에서 시작하여 최우수상에서 머물렀었는데 이번에는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제 자신에게 칭찬도 하고 싶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리딩게이트 시작했을 때는 학교에서 내어준 목표만 달성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영어독서왕대회]를 알게 되면서 저만의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서 목표에 도달해보니 성취감과 뿌듯함이 너무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실상에서 우수상, 최우수상으로 조금씩 목표를 높여갔고 마침내 대상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목표가 있으면 힘들어도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독서왕대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리딩게이트를 했는데, 학원에서 읽은 [Judy Moody], [A to Z mysteries], [Horrible Harry], [Franny K. Stein] 등의 시리즈 챕터북들이 여기에도 있어 책읽기가 좋았습니다. 점점 다양한 책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좋았고, 원래 알고 있던 책들과 새로 읽게 된 책들을 읽으며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정말 상상력이 좋으신 작가님의 책도 읽으며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를 많이 나가지 못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핸드폰을 가지고 놀 수 있었지만, 리딩게이트를 하면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대상까지 도전해 보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