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리딩게이트 독서왕 선발대회를 실시한다는 공지를 보고 한번 도전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부탁하여 시작하게 된 나의 도전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루하루 계속 노력하다 보니 어느샌가 나의 하루일과가 되었고 차츰차츰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되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하였는데 열심히 노력하여 결국에는 대상을 탈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뿌듯합니다.

꼭 선발대회에서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리딩게이트를 통해 영어원서 읽기를 꾸준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회기간동안 집중적인 원서읽기는 무엇보다도 어휘력과 속독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회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수많은 양서들을 읽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Shakespeare 작가의 작품들과 The wind in the willow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에 영어독서왕 선발대회를 처음 참가해 보았는데 정말 의미있고 뜻깊은 경험이었던 같습니다.